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RE:377]강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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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가정운동 [hfm] 쪽지 캡슐

2000-02-17 ㅣ No.401

안녕하세요.

 

글은 열심히 읽으면서 답장을 못 올려 죄송합니다.

 

교통사고로 병원에 2달이 넘게 있다보니 사무실에 나와도 엄청난 일이 밀려있고

 

끝나면 물리 치료 받으러 가야하고, 또 뛰어서 집에 가면 주부로서의 일이 기다리고 있다보니

 

마음은 늘 있으면서 이제야 글을 쓰게 되어 저도 기쁩니다.

 

연습에 활력이 되라고 몇 자 적어볼게요.

 

"사람이 사는 것이

별 것인가요.

다 눈물의 굽이에서 울고 싶고

기쁨의 순간에 속절없이

뜀박질하고 싶은 것이지요.

사랑이,

인생이,

별 것인가요."

 

모두들 반가운 얼굴 다시뵈어서 좋고(정말로)

 

좋은 하루되시고 우리 모두 열심히 살아갑시다.

 

추신 : 다두 아저씨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00217일 늦은 저녁에 이 글을 올립니다.

 

강영숙(마리아 막달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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