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눈이 부시게 푸르른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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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mk67] 쪽지 캡슐

2000-05-14 ㅣ No.924

손을 대면

초록물이 가득 들것만 같은

초록나무들

 

땅위 가득 쏟아지는 햇살아래

맑은 웃음지으며

하늘향해 고개 젖힌

하얀 마가렛꽃들

 

오가는 눈길마다

따뜻한 마음 가득 담아

살아있음이 행복한것임을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노래하는 5월

 

김중광(빠스칼) 신부님!

눈이 부시게 푸르른 오월에

우리도 노래하려네

 

"축일 축하합니다."

 

남을 배려하는 섬세함으로

이웃과 함께하려는 다정함으로

우리성당

우리공동체

열심히 가꾸고

 

옥구슬같은 목소리로

하느님 진리

예수님의 길

참 좋다 가르치며

이끄시는 신부님

 

비오는 날

달리는 차안 가득히 음악을 들으며

메마른 마음 충만히

 

햇살 좋은날

붉은 저녁노을 바라보며

타오르는 마음 가득히

 

그 모든것

우리를 위해

쏟아 주시네

 

주님의 은총으로

더욱 멋지고

더욱 다정한

우리의 목자되세요

 

 

                               "벗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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