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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기 40장 1절~3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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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06-12-26 ㅣ No.6590

 

 

 

40장

성막을 세워 봉헌하다

 1절: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절: "너는 첫째 달 초하룻날에 성막 곧 만남의 천막을 세워라.

 

 3절: 거기에 증언 궤를 놓고 휘장을 쳐서 그 궤를 가려라.

 

 4절: 그리고 상을 가져다 차릴 것을 차려 놓고,

        등잔대를 가져다 등잔들을 올려놓아라.

 

 5절: 또 금으로 된 분향 제단을 증언 궤 앞에 놓고,      

        성막 어귀를 가리는 막을 드러워라.

 

 6절: 번제 제단은 성막 곧 만남의 천막 어귀에 놓아라.

 

 7절: 만남의 천막과 제단 사이에는 물두멍을 놓고 거기에 물을 담아라.

 

 8절: 그 둘레에 뜰을 만들고, 뜰 정문에 막을 드리워라.

 

 9절: 너는 성별 기름을 가져다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그 기름을

        부어, 성막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물을 성별하여라. 그러면 성막이

        거룩하게 될 것이다.

 

10절: 번제 제단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물에 기름을 부어 제단을 성별하여

         라. 그러면 제단이 가장 거룩한 것이 될 것이다.

 

11절: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기름을 부어 그것을 성별하여라.

 

12절: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만남의 천막 어귀로 데려다가,

         그들을 물로 씻겨라.

 

13절: 그런 다음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성별하여, 사제로서 나를 섬기게 하여라.

 

14절: 또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 저고리를 입혀라.

 

15절: 그리고 네가 그들의 아버지에게 기름을 부은 것처럼 그들에게도

         기름을 부어, 사제로서 나를 섬기게 하여라. 그들은 기름부음을

         받음으로써 대대로 영원한 사제직을 맡게 될 것이다."

 

16절: 모세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다 하였다.

 

17절: 마침내 둘째 해 첫째 달 초하룻날에 성막이 세워졌다.

 

18절: 모세는 성막을 세우는데, 먼저 밑받침을 놓은 다음 널빤지를 맞추고

         가로다지를 끼운 뒤, 기둥을 세웠다.

 

19절: 또 성막 위로 천막을 치고 천막 덮개를 그 위에 씌웠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20절: 그런 다음 증언판을 가져다 궤 안에 놓았다. 그 궤에 채를 끼우고

         궤 위에 속죄판을 덮었다.

 

21절: 또 궤를 성막 안에 들여놓고 칸막이 휘장을 쳐서 증언궤를 가렸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22절: 그는 만남의 천막 안, 성막의 북쪽 면, 휘장 바깥에 상을 놓았다.

 

23절: 상 위에는 주님께 바치는 빵을 가지런히 차려 놓았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24절: 만남의 천막 안, 상 맞은쪽, 곧 성막의 남쪽 면에 등잔대를 놓고,

 

25절: 주님 앞에 등잔들을 올려놓았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26절: 또 금으로 된 제단을 만남의 천막 안, 휘장 앞에 놓고,

 

27절: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피웠다. 이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였다.

 

28절: 그리고 성막 어귀에 막을 드리웠다.

 

29절: 그런 다음 성막 곧 만남의 천막 어귀에 번제 제단을 놓고, 그 위에서

         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쳤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30절: 그리고는 만남의 천막과 제단 사이에 물두멍을 놓고,

         거기에 씻을 물을 담았다.

 

31절: 모세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물로 손과 발을 씻었는데,

 

32절: 만남의 천막에 들어갈 때와 제단에 가까이 나아갈 때마다 씻었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33절: 그는 또 성막과 제단 둘레에 뜰을 만들고,

         뜰 정문에 막을 드리웠다. 이렇게 하여 모세는 일을 마쳤다.

 

주님께서 성막을 당신 것으로 받아들이시다

 

34절: 그때에 구름이 만남의 천막을 덮고 주님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 찼다.

 

35절: 모세는 만남의 천막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구름이 그 천막 위에

         자리 잡고 주님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구름이 이스라엘인들을 이끌다

 

36절: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 모든 여졍 중에, 구름이 성막에서 올라갈 때

         마다 길을 떠났다.

 

37절: 그러나 구름이 올라가지 않으면, 그 구름이 올라가는 날까지

         떠나지 않았다.

 

38절: 그 모든 여정 중에 이스라엘의 온 집안이 보는 앞에서, 낮에는 주님

         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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