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그럼 성탄절에 하지 말고 졸업식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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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후 [taehoo] 쪽지 캡슐

1999-12-18 ㅣ No.1033

+ 찬미 예수님..

 

억지로 성탄의 의미를 집어 넣는 것은 아니지..

 

그렇게 생각한다면..

 

우리가 잘못한게지..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준비지만.. 전에.. 선생님들이나 수녀님,

 

신부님이 선을 그어주어야 하는 것이었는데..

 

종욱아.. 성탄이 왜 기쁘냐 너는..?

 

성당에 다니면서.. 궁금하구나..

 

너희들 끼리 즐기면서 재미 있는 것이야?

 

그럼.. 성당에 안 다녀도 재미있지 않겠냐..?

 

주일학교 학생들의 기쁨은 뭣인지.. 나는 궁금하구나..

 

훈계 하려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려무나..

 

노래를 하는데.. 캐럴을 끼워넣기 식으로 성탄을 표현하는것이 아니라..

 

대림 성탄 예술제를 준비하면서 서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뭘 느낀다는 말인지..모르겠다.

 

정말...

 

그렇다면..

 

성탄절에 하지 말고..

 

졸업식 전에.. 너희들의.. 발표회를 하는 것이 어때?

 

순수한 내 생각이다...

 

성탄 예술제........ 혜화의 밤..... 성탄의 의미..

 

준비하면서.. 기도는 하는지... 이 행사의 목적과 의미가 뭔지....

 

지도 선생님이. 제대로 짚어 주셨는지..

 

난 정말 궁금하다..

 

쓰레드 달아서 이야기 해다오..

 

 -바다와 비와 하늘과 바람의 자유로운 전설. 해우천풍-

 

이소은 김동률의 기적이.. 성탄 예술제의 너희의 기분을 표현하는 오프닝 곡이라고

 

말한다면.... 정말..나는 할말이 없어지지... 캐롤이 그것 보다 낫다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

 

단지.. 그것이......................

 

성탄예술제 오프닝으로 어울리는 것인지. .스스로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구나..

 

자우림.. 김종서의 플라스틱 신드롬... 글구.. 핑클의 투 마이 프린스.....

 

꼭,.. 이야기 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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