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시간은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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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drumer] 쪽지 캡슐

2000-02-27 ㅣ No.1927

 호근이 입니다.

즐거운 일요일이군요. 다음주면 2학년........

참 빠르죠? 공연도 잘 끝 났습니다. 와주신 우리 신부님,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리고요.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참..... 정신이 한 개도 없네요. 오늘 학생 미사때 신부님의 말씀이 자와 우철이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아기를 가지고 오신 분은......" 하하하!!!

마땅히 쓸 말이 없음에도 이렇게 글을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찜찜하네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저 자신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음을 느낍니다. 뭐 항상 변하는거지만.......

 주변 친구들도 다들 짝 찾아 떠나네요...... 얼마전 정범이형과 혜은이가 사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뭐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처음엔 약간 찜찜하더군요. 그래도 두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기도 할랍니다. 착하죠?

 항상 사랑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여러분들도 항상 사랑하면서 살아가세요. 주변의 모든 것들, 무엇 보다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3때 담임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입니다. 물론 남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이 없으면 이 세상도 없다..... 눈을 감으면 어둠뿐이죠. 눈을 떠도 어둠뿐인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면서 오늘 하루도 힘차고 예쁘게 살아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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