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성당 게시판
숭실전산원 에피소드-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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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반에서는 담당 교수 시간에 반 대표를 뽑게 되었다.... 교수 왈, "2학기 때는 성적이 80점 이상 되야 합니다... 자, 하고 싶은 사람?" 하지만,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교수는 성적표를 들고 오더니, 80점 넘는 사람 세 명을 찍었습니다... 90점 넘은 사람들은 괴물이라고 대표하 면 안된다나 어쨌다나... 암튼 강제로 후보가 된 세 사람... 이 세 후보의 인사말들은 아주 ART였다....
첫 번째 후보... "(아주 껄렁하게...)저 뽑지 마쇼..."
두 번째 후보 "(사투리로...)우따 그냥 뽑으면 되지, 왠 인사말? 알아서 하십쇼..."
세 번째 후보 "저... 전 성적도 아주 바닥이구요...." 이 때 교수왈, "80점도 넘었는데 뭐가 바닥이야?" 그러자, 후보 왈, "그거........... 컨닝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