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성당 게시판

이런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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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성 [maurus] 쪽지 캡슐

2002-07-14 ㅣ No.1559

주님,

 

오늘의 나의 길에서

험한 산이 옮겨지기를

기도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에게 고갯길을 올라가도록 힘을 주십시오.

 

내가 가는 길에 부딪히는

돌이 저절로 굴러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 넘어지게 하는 돌을

오히려 발판으로

만들어 가게 해 주십시오.

 

넓은 길, 편편한 길,

그런 길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좁고 험한 길이라도

주님과 함께 가도록

저에게 더욱 깊은 믿음을 주십시오.

 

                             ( 누군가로 부터 빌린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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