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동성당 게시판

김영국 신부님께....(문정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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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현 [ssiezec.seba] 쪽지 캡슐

1999-01-28 ㅣ No.115

안녕하세요? 신부님.

저는 문정동에 있는 정태현 세바스티아노 라고 합니다.

할 일없이 각 본당 홈 페이지를 돌아다니다가 문득 신부님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신부님께서는 아마 저를 기억 못하실꺼예요. 문정동에 계실때 저는 고1 이었거든요.

지금은 작년에 수능을 치르고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올해  청년 성가대에 입단 하였습니다.

지금 얼핏 기억이 나는데 신부님이 문정동 성당을 떠나실때  성가대(그 당시 저는 중,고등부성가대)에서 특송을 하려했었는데 언제 떠나시는지 확실이 알수가 없어서 그만 못하고 말았습니다.

정말 죄송해요!

음~요즘 저희 성당은 굉장히 웃음이 넘칩니다.새로오신 신부님 때문인지,아니면 그렇게 변한건지....

알길은 없지만 정말 변한 것 이 많은 것 같습니다.거기다 컴퓨터상 이지만 신부님께서도 저희 성당을

언제나 신경 써주시고......(특히 진희의 고민에 대해 올려주신 글은 저를 포함한 많은 동기들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정말 성은이 망극하오이다~!

그 떄 구성모 형제님(성모 형님은 지금 직업 사정으로 지방에 있습니다.)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돈암동에 찾아뵈러 갔을때 제가 그만 개인 사정으로

찾아뵙지 못했습니다.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찾아뵙겠습니다.

신부님! 앞으로 저희 성당.끊임없는 관심 부탁 드리고요,또 신부님이 계시는 돈암동 성당에 주님의 은

총이 가득하길 빕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by se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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