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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촉장]납입청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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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reality76] 쪽지 캡슐

2000-10-27 ㅣ No.2998

땅바닥에 찰싹 붙어 있는 낙엽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자니

갑자기 착잡해 지는게.. 나뭇가지에 붙어 있을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지요.

어느 누구의 인생을 보는듯하기도 했고...

그러나 곧 낙엽은 저보고 그러더군요.

’겨우내내 꿈을 키워 봄에 파릇하게 새순으로 돋아나

여름내내 무성하게 자라서,열매맺고 그렇게 열심히

살아왔다고 그리고 이제 한줌 흙되어 내년을 기다린다고..’

마치 늘 변화없이 머물기만 하는 저를 힐책하는것만 같았습니다.

납입기한이 다 지난 고지서의 삶.

얼마나 기회를 더 주면 그때서 정신을 차릴까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하루가 시작될 때 ( 성령께 의탁하며 천천히 읽으세요)

 

 

 

영생에 대한 믿음

 

 

 

* 영원히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 우리는 계시를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믿음으로,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하느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과 친밀감에서 영생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친밀감은 우리를 하느님께 묶어주어 하느님을 완전히 믿고

  모든 피조물 안에서 하느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사랑은 선에 대한 신뢰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하느님이 친구라는 것을 깨닫기만 하면    

  당신에게 좋은 것이 무엇이며, 무엇이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지 곧 알게 됩니다.     

 

 

 

* 분명히 알아두십시오. 당신이 아무리 하느님을 소중하게 여긴다 해도

  하느님께서 당신을 훨씬 더 소중히 여기시며 그만큼 더 당신을 믿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우리가 든든히 믿고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신뢰와 사랑은 죄와 함께 공존할 수 없으며, 오히려 죄를 완전히 감추어 줍니다.        

 

 

 

* 사랑은 죄에 대해서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습니다.

  사랑은 죄를 지워버리며, 죄는 마치 한번도 존재한 적이 없었던 것처럼 사라질 것입니다.

 

 

 

* 하느님께서 성취하신 모든 것은 꽉 채워져 넘쳐흐르는 컵처럼 완벽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작은 용서보다 큰 용서를 선택하시므로 죄를 비롯해

  그 어떤 것도 하느님의 사랑을 방해할 수 있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사랑하시는 사람들의 죄가 많거나 적거나 똑같이 여기시며

  또한 우리 주 예수께서 지적하셨듯이 많이 용서받은 사람은 많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루 종일 내내 음미해요.

 

" 하느님은 우리가 든든히 믿고 있는 분이십니다. "

 

 

 

++하루가 끝날 때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고 상상 속에서 당신이 가졌던 믿음을 두배로 해보십시오.

그리고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습니까?

 

 

 

+++ 밤기도

 

당신께 대한 믿음의 길로 저를 이끌어 주십시오.

그 믿음이 바로 저와 모든 피조물에 대한 사랑의 손길을 펴시는 당신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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