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삶의 봄은 만들어야... |
---|
제가 참으로 좋아하는 이해인 수녀님의 글입니다. 제가 이글을 처음 읽었던 것이 중학교다닐때였는데요 그 이후로 해마다 봄이 오면 이 글을 읽으며 마음을 새로이 하곤 하지요. 제가 늘 수첩에 적어다니는 만큼만 요약한것을 적어봅니다. 느낌이 좋으시면 이해인 수녀님의 [두레박]에서 찾아보시면 전문을 읽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의 봄이야 어김없이 오지만, 삶의 봄은 만들어야 온다."
봄과 같은 사람이란... 그는 아마도 늘 희망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따뜻한 사람, 친절한 사람, 명랑한 사람, 온유한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창조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일게다. 그러나 이런사람이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계절의 봄이 있기 위해서는 먼저 겨울이 있어야 하듯이 인생의 봄 역시 겨울을 지나서야 제대로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참으로 봄을 사는 사람이란 모진 시련과 고통, 아픔과 좌절이라는 겨울추위를 누구보다도 잘 극복해낸 끝없는 인내와 노력의 투사인것이다. 자기의 처지를 원망하고 불평하기 전에 우선 그 안에서 해야할 바를 최선의 성실로 수행하는 사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새롭히며 나아가는 사람이다.
저도 올한해 봄과 같은 사람으로 살아보려고 합니다...*^^*
좀 쑥쓰럽지만... 어설픈, ... 홈페쥐 하나 만들어보았습니다.... 심심하시믄 찾아오셔서 좋은 글귀 올려주세여... http://myhome.naver.com/lizian 모니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