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기적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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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숙 [kys0805] 쪽지 캡슐

2000-12-22 ㅣ No.2365

교통사고로 끔찍하게 숨진 어머니의 뱃속에 있던 태아가 구사일생으로 구조된 내용을 저도 보았습니다. 영하 10도의 강추위속에서.....

 

"고난을 딛고 이 세상을 온 이 아기는 특별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주위에서 말했으며  또 사고 현장 부근에서, 차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성경책이 펼쳐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 아기는 신이 내린 기적"이라고 했답니다.

 

절대로 생명의 주인은 우리가 아닙니다.

얼마나한 생명의 신비입니까.....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모습을 닮은 존엄한 하느님의 모상 그대로 입니다.

쓸모없는 인간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내 육체가 불만족스럽다고, 또 가진 것이 너무 없다고, 하는 일이 잘 안풀린다고....

우리는 목숨을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내 생명의 주인은 하느님 그 분이시니까요.

그분은 인간을 당신의 목숨을 내놓으실 정도로 사랑하셨습니다.

 

요즘 ’자살사이트’가 회자 되면서 실지로  자살한 제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이 신문의 내용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생명은 신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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