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데레사와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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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화 [0210]
2001-02-23 ㅣ No.2573
우리는 살아 오면서 정든 사람들과 헤어지는 날들이 너무 많습니다.
섭섭하지만 저도 내일이면 9구역1반, 우리반에 살던 박현숙 데레사를 대치동으로 떠나 보내야 합니다.
언제나 상냥하고 잘 웃으며 저를 많이 도와주던 데레사,
성당에서 자모회 총무로 그동안 수고 많았던 데레사,
대치동으로 가서도 하느님 은총속에 하느님일 열심히 잘 하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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