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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축복 가득한 날 " 흰눈 내린 아침 교육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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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chj] 쪽지 캡슐

2006-12-17 ㅣ No.5693

                               흰눈내린 아침 하계동 성당과 교육관의 모습

 

 

 

 

 

 

                        하늘 축복 가득한 날



밤새내린 하얀 눈의 하늘 사랑이 온 땅을 덮었습니다.

마침내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주님 성탄 날이 가까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늘 축복, 하늘 위로 가득한 날에

대림 제3주일 미사를 봉헌하는 우리들 참 행복합니다.


흰 눈 덮인 대지를 바라 볼 때 누구나 설레는 마음들을 보면

원래 순수를 갈망하는 사람들이요,

본래의 마음 역시 눈같이 순수한 마음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느님을 사랑할수록,

주님을 간절히 희망하며 기다릴수록 순수해지는 마음입니다.

순수한 마음에서 샘솟는 기쁨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그러니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십시오.

거듭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기쁨에서 솟아나는 여러분의 너그러운 마음을

모든 사람이 알 수 있게 하십시오.

 

주님 성탄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주님 안에서 늘’ 이란 말마디가 참 중요합니다.

 

주님 사랑 벗어나선 마음의 순수도 기쁨도 없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기쁨의 샘’이신 주님을 벗어나

헛된 기쁨을 추구하며 살아가는지요.

 

늘 주님 사랑 안에 머물 때 끊임없이 샘솟는 영원한 기쁨입니다.
이런 주님의 기쁨의 선물에 대한 자발적 응답이 회개입니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가?” “어떻게 살아야 되나?” 저절로 자문하게 됩니다.

 

 

                       하늘 축복 가득한 날

 

하계동 신자여러분!

 

교육관이 주님 축복속에서 잘 마무리 지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마음모아 하느님께 축복을 기원합시다.

 

성탄미사때 지하 소성당을 쓸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주님의 집에서 찬미의 소리가 울려퍼지는 그날을 위하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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