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새벽미사와 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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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화 [ilee] 쪽지 캡슐

2000-03-10 ㅣ No.2547

+찬미예수님

 

아침잠이 남달리 많은 나로서는 새벽미사를 본다는 것은 넘도 힘든 일이다. 사순시기에 새벽 미사에 가야하는 것은 나에게 너무나도 힘들었다. 하지만 그 잠을 참고 일어나 갔다오는 새벽미사의 그 기분이란 아마 미사를 드려보신 분들은 알것이다

 

해장국... 새벽미사를 보면 신부님들과 가끔 먹으로 가는 아침식사이다.  나.. 딱 두번 먹어봤다. 왜? 잠자느라 미사를 못드렸으니.. 히히.. 특히 교사단이나 청년들이라면 알것이다. 새벽미사를 드리고 먹는 해장국의 맛! 그것은 단지 맛뿐만 아니라. 글쎄 하여튼 넘 좋다. 안그래도 어제 울 교사들 사순시기에 해장국 많이들 먹겠다 했는데... 역시나 첫말부터 먹었구나.. 시재언니 말데로 여기서는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안되는 것이 있다는 사실. 여기서는 뭘 먹어도 서울에서 맛본 맛들이 안난다. 왜 그러지?

 

부럽당~ 아주 많이 왕 부럽다~ 해장국을 먹은다는 사실이 부러운게 아니라 다들 모여서 수다 떨면서 먹는 해장국이 부럽당~ 히히~

 

교사단 여러분~ 사순기간 수고들 많이 하시고 나름데로 좋은 시간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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