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신부님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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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수 [깜찍이소다] 쪽지 캡슐

1999-04-26 ㅣ No.56

 신부님 저 비비안나 에요.... 첨으루 이렇게 바쁜와중에도 짬을 내서 쓰고 있어요

지금은 학교구요... 이따가 시험보는데 하기 싫고 하지도 않았구... 신부님!!! 제게 영발을 내려 주소서! 어제 신부님의 말씀들 ... 정말 반성 많이 했어요. 저희가 정말 생각이 짧았던것 같아요. 그래도 저희가요.... 닭똥집 사들고 찿아갈꺼니까.... 기분 푸셔야해용~~

 저 신부님께 고백할게 있는데요... 저 솔직히 첨에 신부님 많이 미웠어요. 술 못마신다고 구박(?)하고... 그래서 좀 많이 피해 다녔는데요.... 저 지금은 신부님 많이 좋거든요..

 신부님이 얼마나 여리고 ^^ 저희를 생각해 주시는지 알았기 때문이에요. 역시  저의 철없음과 짧은생각떄문에 괜히 신부님을 미워 한거였어요...

 이제서야 신부님 따르게 되었는데... 이제부터 정말로 잘할테니까(교안도 잘내구요 신부님과 많이 놀아드리지요.) 저희 지금까지처럼 사랑해 주시기 해요. 아셨죠???

 신부님 사랑해요!!!!(설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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