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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히려 잘됐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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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58.78.75.*]

2009-12-04 ㅣ No.8584

형제님의  답답한  심정  누구보다  전직  사무장  출신인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말로만  인권, 인권하지  진짜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사람들이  성당  사무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신부님의  말 한 마디에 직장을  그만 두어야  하는곳이  성당  사무장이란  직업입니다.  4-5년마다  홍역을  치루어야  되는  직업이  성당  사무장입니다 일가  친척들의  행사에  한 번도  참석할수  없는것도  큰  애로사항이지요. 

더구나  보지  말아야되고  알지  말아야  될것들이  너무나  많은것이  성당  사무장입니다.

형제님, 오히려 잘됐는지도  모릅니다.  툭툭  털어  버리시고  새길을  찾으십시요.  더늦기전에  막 노동이라도  마음편한  곳을  알아  보십시요.

그리고  그 신부님을  위해  기도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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