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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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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RROW...... [43453] 쪽지 캡슐

2001-01-08 ㅣ No.2607

[1] 본떡? 본 Bone Thugs-N-Harmony        

 

본 떡스앤하모니(Bone Thugs-N-Harmony)라는 그룹은 한국에서도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그룹이다. 그들만의 독특한 랩스타일은 미국내에서도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국내의 가수들에 의해서도 많이 시도되어 매우 귀에 익다. 일명 "스타카토랩"이라고도 불리는 이들의 스타일은 매우 빠른 속도로 마치 노래를 부르듯이 하는 랩인데, 이들의 음악이 크게 히트를 치면서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되었다.

 

이들의 그룹명은 본(Bone)이고 부제격인 떡스앤하모니(Thugs-N-Harmony)가 붙어있다. Bone은 Brewed Out Niggas Everyday또는 Brothers On Normal Elimination, Bugged Out Niggas Everyday등의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는 약자로 쓰인다. Krayzie Bone, Wish Bone, Flesh N’ Bone, Layzie  Bone, Bizzy Bone의 5명으로 이루어진 이 그룹은 1980년대 후반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서 결성되었다.

 

 

 

 

[2] 결성

 

그룹의 멤버 모두 오하이오(Ohio)주의 클리브랜드(Cleveland)에서 태어나 St. Claire가/East 99 Street 부근에서 자라났다. 친척관계였던 Layzie와 Wish는 중학교에 들어가기에 앞서 Bizzy와 Krayzie와 함께 Band-Aid Boys란 그룹을 만들어 공연을 해서 상도 타고, 팬들도 만들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자신들 출신지역에서는 꽤 인기를 얻어 Platinum Label Group이라는 레이블로 "Faces of Death"라는 앨범을 녹음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본격적인 팀의 결성은 1993년 그들이 전설적인 갱스터랩 그룹 N.W.A.의 멤버였던 Eazy-E를 만나면서 시작되었다. 그들의 Ruthless Records와의 계약은 정말 자신들이 발벗고 나선 덕에 이루어졌다. 1993년 당시 켄터키후라이드치킨에서 일을 하던 그룹멤버 Flesh N’ Bone은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모아 Ruthless Records의 Eazy-E를 만나겠다는 생각 하나로 무작정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행 버스표를 샀다. 여기에서 그들은 Eazy-E를 따라다니며 자신들의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고, 수차례에 걸친 전화 끝에 마침내 Eazy-E의 비서와 전화를 통해 오디션을 보게 되었으나, Eazy-E로부터 대답을 듣지 못하였다.

 

그러던 중, 그들의 고향인 클리브랜드에서 Eazy-E가 공연을 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Bone의 멤버들은 가지고 있던 돈을 다시 모아 클리브랜드로 돌아왔다. 여기서 이들은 Eazy-E의 공연장 백스테이지에서 오디션을 보았고, Eazy-E는 그 자리에서 계약을

맺었다. 다음날, 그들은 Bone의 첫 앨범을 녹음하기 위해 비행기로 로스엔젤레스에 향했다.

 

 

 

[3] 활동

 

1994년 Bone은 그들의 첫 번째 앨범인 Creepin On Ah Come Up을 발매하는데, 이 EP앨범은 4백만장이 넘게 팔리며 대히트를 기록했다. 그들의 새로운 랩스타일은 대중들에게 신선하게 받아들여졌고, 수록곡인 "Thuggish Ruggish Bone"과 "Foe Tha Love of $"같은 싱글이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들의 데뷔앨범의 성공에 힘입어 1995년 그들은 두 번째 앨범이자 첫 정식앨범인 E. 1999 Eternal을 발매하는데, 이 앨범은 앨범 챠트에 1위로 데뷔했다. 특히 앨범에 수록되어 Bone만의 스타일을 마음껏 보여주는 명싱글 "Tha Crossroads"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싱글만 2백만장이 넘게 팔리고 팝챠트에서 가장 빠르게 상승한 싱글로서 1964년 비틀즈의 "Can’t Buy Me

Love"가 32년동안 지키던 기록과 같은 성과를 올렸다. 이 싱글로 Bone은 그래미상을 받았으며, 그 인기를 업고 E. 1999 Eternal앨범은 지금까지 5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또 앨범의 발매를 앞두고 얼마전에 AIDS로 사망한 Eazy-E에게 그들은 성공의 영광을 돌리며 싱글 "1st Of Da Month"와 Eazy-E를 추모하는 내용의 뮤직비디오를 내놓기도 했다.

 

1997년 그들은 많은 기대속에 더블앨범의 형식으로 The Art of War을 내놓았다. "If I Could Teach The World"과 같은 싱글들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같은 해 베스트 랩 듀오 또는 그룹으로 그래미상을 받았으며, "Tha Crossroads" 뮤직비디오로 소울트레인 뮤직어워드의 베스트비디오 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이들은 Mo Thugs Records라는 자신들의 레이블을 만들어 자신의 출신지인 클리브랜드 지역 아티스트들을 발굴해내고 있다. 이런 아티스트로는 II Tru, Poetic Hustla’z, MT5와 Felecia등이 있는데, 이들은 Bone Thugs-N-Harmony와 함께 Mo Thugs란 이름으로 컴필레이션 앨범 형식인 Family Scriptures과 Family Reunion을 발매하여 수록곡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1998년말, 그들은 자신들의 히트곡 모음집인 Vol.1 - Collection을 내놓았으며 또 멤버들은 각자의 솔로앨범의 발매도 서두르고 있어서 멤버들 중 Bizzy Bone이 1998년 솔로앨범 "Heaven’z Movie"를 발매한데 이어 Krayzie Bone 더블솔로앨범 "Thug Mentality"를 1999년 내놓았다.

 

 

 

 

[4] 앨범 Discography

 

Creepin’ On Ah Come Up EP (1994)

E. 1999 Eternal (1995)

Art Of War (1997)최고

Vol. 1-Collection (1998)

Mo Thugs - Family Scriptures (1997)

Mo Thugs - Family Reunion (1998)

Bizzy Bone - Heaven’z Movie (1998)

Krayzie Bone - Thug Mentality (1999)꽤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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