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고향 본당 게시판에 이제야 글을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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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범신부 [antonius] 쪽지 캡슐

1999-03-12 ㅣ No.497

안녕하십니까?

저는 방배동에 살다가 지금은 밝은 동네 명동에사는 김연범 안토니오 신부입니다.

이곳에 오니까 아는 이름도 너무 많아서 좋네요.

너무 늦게 들려서 미안해요.

명동 게시판은 참으로 썰렁한 편인데 이곳 면목동은 뜨겁군요.

 

본당 떠난지 3년 되가는군요.

아직도 저를 기억하시리라 믿으며 이렇게 몇자 적어 봤습니다.

저를 아는 모든 분들과 면목동에 사는 모든 신자분들께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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