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에서 성전 건립 기금 때문에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성당은 냉담자를 제외하더라도 신자수가 상당히 많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이점을 살려서 부담없이 본당에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생각해

보았는데요.

어느 가정이나 신문이나 잡지 등등을 구독해 보고 있고 우유팩 같은것도 언제나 나오는

폐품입니다. 각자 조금만 신경써서 가져온다면 의외로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도움을 줄수 있다면 본당에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신자들 자신이

성전 건립에 도움을 주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성당에서 조금 힘들더라도 장소 제공을 해 주시고, 주일에 공지를 해 주신 다면

그리 어렵거나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니 만큼 좋은 호응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신교의 한 교회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모은 폐휴지와 헌 옷등을 팔아

심장병 어린이들의 치료를 해 준 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분리수거 날 보면 폐신문 등이 주일마다 산더미 처럼 나오는데 그 많은 우리 신자들이

각자 얼마간만 들고 온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