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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잡담밖에 올릴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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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cristal] 쪽지 캡슐

2001-03-05 ㅣ No.2168

...오늘 참... 춥데여.. 낼이 개강이라 반은 신나고... 반은 ...귀찮은 맘이 있었는데 갑자기 우울해지면서 계속 불안한 마음이 생겨서여.. 그래서 이래저래 학과 홈페이지도 찾아보고... 카페도 찾아 봤으나... 암것두 없구... 핸펀없는 친구넘 에겐 연락 할 수도 없구... 갑자기 혼자 덜렁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어서여. 신입생이 갖는 이상한 두려움 있잖아여. 신입생은 내 동생인데. 왜 내가 이러는지... --;;; 학교에서 그다지 문제는 없는데.. 딴 애덜은 자기가 같이 다니는 애덜 하고만 친하지만. 난 전부 다 친하거덩여. 근데 나랑 맨날 붙어댕기는 넘이 핸펀이 없어서여.. 막상 뭘 물어보고 싶어도... 물어볼 사람이 없구... 붙어 댕기는 넘이 넘 모범생이기 땜에 잼없어서 외도를 했더니.. 이넘이 연락두 안하구... 내가 짐 뭔 소릴 하는건지... -- 갑자기 넘 불안해지네여.. 나 혼자 인 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들어서 슬퍼여. 이런 잡다한 얘기덜만 늘어놔서 죄성함다~~ (--)(__) 웅... 이렇게 글까지 썼는데두 불안함이 안가시네여.... 어카지... 감기 조심하세여...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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