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료실

2010.2.9 아름다운 쉼터(훌륭하게 사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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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4rang2] 쪽지 캡슐

2010-02-09 ㅣ No.252

훌륭하게 사는 것

어떤 부자가 고상한 대답을 기대하며 철학자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훌륭하게 사는 것입니까?”

철학자가 대답했습니다.

“남을 해치지 않고 남을 도우며 사는 것입니다.”

부자는 피식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니, 철학자의 대답이 그 정도밖에 안됩니까? 그건 코흘리개 어린아이도 다 아는 쉬운 말이 아닙니까?”

철학자도 웃으며 말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어린아이도 다 아는 것이지만, 지키기는 철학자도 힘든 것입니다. 아마 부자는 더 힘들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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