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단 하루에 주어진 나의 여행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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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이 [steeiers] 쪽지 캡슐

2002-01-27 ㅣ No.4720

 저 하영이에용...

 

오늘 성당안간거 지송~~~

지금은.. 혼자만의 여행중이랍니당..하루뿐이지만~~~~

여기는 겜방인디.. 여기가 무슨동인지..ㅡ.ㅡ;

 

인자 집에 갈라거영~~~~

 

아침일찍 산에 갓따가 밥먹구 출발해서..

 

칭구랑 남대문갓따가 미술도구 사궁.. 글구 명동가서 구경하궁.. 영풍가서 책보궁...

 

그담에 칭구는 학원간다구 가구.. 저는 칭구보내구 혼자 따루 어딜갓쬬~~

혼자 다니니까 잼잇따...(내가 따 기질이 있엇꾼..ㅡ.ㅜ)

 

오늘 선거유세를 햇다는데.. 선거할때 도움못줘서 미안하구요...

 

아푸루 일욜날 성당나가는건 힘들꺼 가타여...

 

갠적인 사정인것두 잇꾸 .. 일욜날 새벽에 도서관을 가야 자리가 잇어여..ㅠㅠ

 

독서실 끄느면 돈들구 해서.. 걍.. 도서관을 자주~~~

글애도 여기오면 글 남길께여.. 다들 모두에게 끝까지 도와주지 못한점

 

다시한번 사과드리구요...

 

지현이두.. 미국에서 잘지내구.. 연락은 자주는 못하겠지만..

 

맘이라두 서로 보내는게..ㅎㅎㅎㅎ

 

이제 내일이면.. 컴터두 못할꺼 같네요....

 

일단은 사람이 변해야 뭘 이룬다고 생각해요..

 

항상 똑같으면 모든게 반복이 되자나여...

 

글애서 약간은 매정하구 냉정해도 1년뒤에 웃기위해 잠시 변해야 할꺼 같아요.. 그래두 나 조아할꺼져??ㅡ.ㅜ

 

성당을 너무 조아하구.. 나대기두 많이 나대고.. 설치기두 설친 그동안의 저에 활동에

 

나뿌게 생각하셧다면.. 조케 생각해 주세요..

 

모두에게 모두 앞에 있는데서 말해주고 싶었는데.. 이러케 문서로바께 전달하게 되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다들에게 선샘들과 울 사랑스런 후배들과 동료들...

 

정말 미안하고..

 

공부한다고 나댄다고 설친다고.. 혼자만 하냐고 생각하시겠지만...

 

지금 제 나이에 고3이라는 자리에 드러서면 여러분두 저에 입장을 아실꺼에여..

 

여러분 울 신사동 사람덜은 저처럼 지금 하려 하시지 마시고...미리미리 준비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루 할말이 있어요..

 

공부도 조치만.. 여러분은 단체에 소속되 잇는 사람들이라는거 잊지마세여..

 

단체라는건 혼자만이 아닌.. 여러사람을 생각하는 거에요..

 

자기에 이익이 잃터라도.. 조금이라도 단체.. 공동체를 생각해주세요..

 

개인으루 여러사람이 힘들어 하고.. 상처를 받아요..

 

제가 성당활동하면서 얻은건...

 

리더쉽 , 자신감, 적극성, 동료들..등등.. 여러가지가 있어요...

 

어느곳에서나 이런걸 얻기는 정말 힘든 일이에요..

 

성당일로 저는 많은걸 얻고 , 많이 깨닫고, 저에게 많은 변화를 주었어요...

 

제가 말이 없었던 애라고고 하면 밎으시겠어요?

이처럼 저에게 변화를 주신건.. 주님이라 생각해요..

 

그니까 이렇게 아무 문제없이 여행을 하구 있짜나요^^

여러분두 정말 나에게 필요한게 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런이런~~~ 말이 길어지네.. ㅡ.ㅡ; 다들~~ 사랑합니다~♡  행복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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