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하늘을.. 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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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zyzyzy] 쪽지 캡슐

2000-03-15 ㅣ No.519

하늘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여기.. 앉아서.. 봤어여..

근데..

괜히 . 봤다 싶어여..

밤에.. 보는것이.. 더 가슴이 트일텐데..

가슴이 더 답답하네요..

서울하늘이.. 이렇게.. 탁하다니..

원래.. 하늘은.. 하늘색이.. 아니던가요?

회색빛하늘은...

너무.. 사람을.. 어둡게.. 만드는..

것. 같아요..

헤헤헤..

자기 맘속의..

맑은.. 하늘을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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