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동성당 게시판
푸코 신부님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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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실 지 모르겠네요. 정근오 그라시아노라고 신부님이 저희 문정동 성당에 계실 때 전 청년 성가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군대를 갔다 와서 지금은 성가대와 중고등부 주일학교를 겸하고 있지요.. 지금 게임방에 왔다가 글을 올립니다.. 집에선 인터넷을 못하거든요...^^; 저번 신정때 인사드리러 갈라구 그랬는데... 못갔습니다.. 그리고 진희의 고민을 상담해 주시는 신부님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저희 중고등부 교사회는 상당히 힘이 듭니다.. 이번에 조희정소피아, 조은진 안나, 조형준 바오로, 이중민 레오... 등 남아있던 경력교사가 모두 퇴임을 합니다.. 그중에 나이가 젤 많은 게 저(75)이니 정말 걱정입니다.. 나이만 많고 경력은 없으니까요... 그런 와중에 신부님께서 고3학생에게 그런 말씀을 해 주셨다는 자체만으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저희 교사회를 지켜봐 주시고 많이 질책해 주십시오..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