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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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고 있군요.. 꿀~~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얼마전에 책을 다 읽었습니다. 류시화씨의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
상당히 인상적인 내용이 머리에서 맴돌기 때문에 써봅니다.
"존경하는 친구에게. 당신이 하는일이 잘 된다면 그것은 내가 신에게 기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한테는 별로 좋은 일이 찾아 오지 않는다. 그것은 당신이 나를 위해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바쁘더라도 꼭 나를 위해 기도해 달라. 그럼 또 만나자..."
제게 신앙인으로서의 자세를 일깨워 주는 단락이였습니다... 요즘은 기도도 잘 안하구.. 기도하세요??? 거봐,거봐!!!
현우형님은 재미난 글을 쓰셨던데... 저는 아침부터 조금 무겁네여.. 우째든가.... 즐거운 하루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