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하이~~

좋은 아침이네요.

오늘도 늦잠에 실랑이 했지만 학원 땡땡 안치구 듣고 와떠니 하루가 넘 상쾌하네여...

그냥 복사단의 이야길 잠깐 하구 싶어서요.

지난주 미사시간 복사단 모습....

위층에서 보니 장관(?)이었슴다.

특히 맨 오른쪽 노래패 양반(죄송, 성함을 모름)을 보고

저희 신입단원이 묻더군요.

"여자두 복사설수 있어요?"

신부님께서 머리 곧 자르게 할꺼라구 말씀하셨지만

그대로도 멋지던데....

여하튼 굳은 다짐으로 이색적(?)인 미사를 연출한 복사단들 색다른 모습이었슴다.

모쪼록 새로이 결성된 복사단이 주님을 모신 가운데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거듭나기를 빕니다.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