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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연옥이 존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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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철 [221.155.255.*]

2006-04-27 ㅣ No.4154

+ 찬미 예수님 +

 

연옥

한국의 개신교는 세계 다른 여러나라 개신교와 아주 달라서 위의 분들 께서 언급 하신 마카베오 성경을 비롯한 다른 6권 까지 도합 7권을 아예 통째로 없애 버렸고

또 사도들이 순교 하면서 까지 믿어오던 사도 신경도 실제로 다르거니와 특히 "모든 성인의 통공(개신교; 모든 성도들의 교통)"을 해석함에 있어서 오로지 살아 숨쉬는 사람간의 교통(친교)만을 가르쳤지 죽은 자와 산자간의 기도로 돕는 통공은 무슨 이유 에서인지 아예 그렇게 하면 큰일 나는 줄로만 알도록 교육 시켜오기에 (실은 세뇌 비슷 하게) 아무리 좋은 말씀을 해도 알아 듣기 힘들 것이며 또 믿기지도 않을 것입니다.왜냐 하면 개신교가 주장하는"연옥"이란 단어가 확실하게 성경에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믿을수도 없을 겁니다.


실제로 성경에 "연옥"이란 말이 명시적으로 쓰여진 곳은 없으며 누가 보아도 이들 함축된 말이나 의미들이 비록 "연옥"을 가르킨다고 해도 그것을 가지고 그리스도교 중요 교리라고 강조 하기엔 무리가 따르는 것도 사실이며 솔직히 연옥이 있다고 믿는다 해서 모두 지옥 가는 것도 아니며 또 연옥이 없다고 굳게 믿는다 해서 모두들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가는 것도 아닙니다.(개신교는 천당에)


다만 연옥도 갈수 없다고 느껴지는 죄인들! 소위 개혁자 라는 사람들이 진리를 마구 짓밟고 또 그들의 개혁 의도도 제대로 파악 하지 못한채 살아계신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을 그것도 7권이나 통째로 빼어 버리고는 그것만이 진리라고 우겨 대느냐 하는 문제 입니다.

제도 자체의 부패나 교회 구성원의 잘못을 개혁 함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겠으나 감히 나약한 인간이 전능하신 창조주 하느님의 말씀을 즉 진리를 빼어 버림은 용서 받지 못할 독성인 것입니다.성서는 이런죄는 내세에서도 사함 받을수 없다고 말 하고 있습니다.


개신교는 사후 세계는 천당과 지옥 뿐이라고만 주장 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죽은 자를 위하여 무슨 기도를 할수 있겠 습니까?

또 죽은자의 장례를 맞이하여 그들이 할수 있는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만일 할수있는게 있다면 이는 또 하나의 궤변 입니다.


구체적으로 천당간 사람들을 위하여 그들이 무엇을 더 할수 있겠습니까?

죽은 자들이 더 큰 기쁨을 누리도록 기도 하겠습니까?혹은 지옥에 있는 자들이 좀 덜 고통 당하도록 기도 할수 있겠습니까? 아무것도 할수 없겠지요.

그렇다면 과연 아무런 정화 없이도 하느님을 직접 대할수 있겠습니까?

사람은 철저 하게 착하지도 또 철저하게 악하지도 못한 존재 입니다.

아무리 악한 사람도 착한 일을 하는 경우도 있고 아무리 착한 사람도 때로는 악한 일을 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하느님을 부담 없이 마주대 하기 위하여 그 무엇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말할수가 있습니다.


원래 "연옥" 이란 말은 한자에서 번역된 것으로 "불의 감옥 "이라는 뜻이 있지만 사실 이말은 라틴어"Purgatorium"을 번역할 때에는 "불"이라는 뜻은 없고 "정화 "라는 뜻만이 있을 뿐입니다.그러므로 연옥 이란 자칫 오해 하기 쉬운 말 이기도 합니다.


<잠시 국제전화 받고 계속 합니다>

이말이 진정으로 의미 하는것은 거룩하신 하느님과의 맞남에서 우리의 눈이 우리 자신에 대하여 열린 다는 것이고 우리가 실제로 무엇인가? 하는 깨우침이 우리 자신에 대해서 한없이 고통 스럽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이 고통이 바로 우리를 정화 한후 온전히 하느님을 맞날수 있게 된다는 것 입니다.


여기 까지는 아마도 님은 큰 부담 없이 따라 오실수가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세상 선생님들 중에서 가장 가르치기 힘든 대상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학생 들이라고 들었습니다.그런데 그 학생들이 배워지는 것은 그 선생님 말씀을 믿고 따르기 때문에 가능 하다고 합니다.

특히 역사 과목 같은것을 어릴때 잘못 배워 놓으면 평생 선입견이 생겨서 좀 처럼 고처지지 않는다고 들 합니다.


실례지만 님은 가톨릭에 관하여 유치원생 또는 그보다 더 수준이 낮거나 아니면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계신다고 저는 추측 할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처음 부터 배우실때 좋은 선생님 아래서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 선생님은 저도 아니요 목사님도 아니며 소위 개혁자는 더욱 아니며 주님이 직접 세우시고 사도로 부터 이어 오는 교회가 바로 우리들의 선생님 입니다.


님과 저는 약 1500년동안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믿고 지켜오던 바를 소위 개혁자 들로 부터 전수된 이 지구상 에서도 가장 진리에서 말과 행동이 벗어난 "사람"들에 의해 진리를 잘못 배워 왔고 다행이 저는 주님의 은총으로 지금은 진리가 저를 자유롭게 해 주셧다고 확신 하지만 혹시 저의 말에 좀 거슬리시 더라도 기왕 질문 하셨으니 끋까지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가톨릭 이라는 선생님은 연옥 에 관하여 다음 몇가지를 전제 한다고 가르 칩니다.


1)인간은 죽은 다음에도 그가 살아 있는동안 저질렀던 잘못이 교정 되기를 희망(소망)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왜냐 하면 하느님은 살아 있는 자만의 하느님이 아니라 죽은 자에게도 당신의 손을 뻗칫실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 입니다.


2)죽음은 마지막 결단 이기 때문에 사람이 새롭게 교정될 수 있는 방법이란 죄의 댓가로 고통을 겪는 것 뿐이라는 것이지요."자신으로 부터 실행 될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발생 되는 것 이요"외부로 부터 주어저 겪어야 하는것 입니다.그래서 이러한 교정 내지는 "정화"는 본인의 고통으로 대치 되지만 다른 사람의 중재(중보)기도나 선행,희생을 통해서도 이루어 질수 있는 대속 또는 보속이 가능 하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가능 하지 않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은 순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것으로만 남고 우리에게는 구원의 길이 가능 하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어거지만 쓰시지 마시고 잘 생각해 보십시요.


3)이 정화는 완성을 위한 고통으로 규정 된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것,훌륭항것은 언제나 그만한 댓가의 고통과 어려움을 수반 한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체험 합니다

한 인간이 자아를 완성 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어려움을 겪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순금이 용광로의 뜨거움을 거처야 하는것 처럼 말입니다.


4)필요한 "정화"는 이세상에서 자신이 준비한 것에 비례 한다는 것 입니다.그래서 성서와 교회의 가르침은 사람들로 하여금 할수 있는 한 이 세상 에서 충실히 준비 하도록 촉구 하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는 "연옥"은 오히려 "정화" 하는 사랑 으로써의 연옥 이라 하겠습니다.

성서에 나타난 하느님의 체험을 보면 위의masatora님이 이미 말씀 하신것 처럼 수많은 이야기들을 통해서 하느님을 맞나는 일은 그저 "무시무시한 "체험으로 이해 되기에 지금 기독교 디렉 토리에 나타나는 안티들에 의해 못된 신으로 풍자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또 소위 예수천당 불신 지옥 도 이런 신으로 사람들을 협박 하게 되는 거지요!


(이사야6,5)의 표현 들이 바로 그것 입니다.

때문에 사람은 나약한 사람이라고 생각 될수록 강한 사람을 맞나는 것이 두려워 지게 되며 비천한 사람이 귀한 사람을 맞나게 되면 공연히 두렵게 되는 법입니다.이처럼 나약성과 한계성을 느끼는 인간이 가장 선하고 가장 고귀하신 하느님을 맞나는 일은 그저"두렵고 떨리"(루가5.8)는 일이 아닐수 없게 되는것 이죠


연옥 신앙은 죄중에 있는 인간이 하느님을 맞남 으로써 겪게 되는 상황을 연장 해서 묘사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이 좀 어려워 지네요.그러나 우리가 죽은 다음 하느님의 거룩 함과 그의 사랑의 결핍을 내면 깊숙이 의식 하게 되고 그 때문에 하느님과의 맞남이 괴로움이 될때 그것이 바로 연옥 이라는 말로도 이해 할수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저주 받아 마땅 한 이 죄인 우리를 정화하여 온전히 하느님을 맞날수 있게 하는 그 고통을 비록 불의 모습으로 성서가 묘사 한다 해도 이는 어디 까지나 하느님 사랑의 또 다른 표현 으로 이해될 수도 있다는 확신들 입니다.


그렇다고 연옥이 아주선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주 악하지도 않은 인간을 벌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반 지옥으로 이해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죽음 이후에는 시공을 초월한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같은 세계이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을 통해 하느님의 초월의 세계에 진입 하는 순간 우리는 더이상 시공에 얽매인 인간이 아니라 그것을 초월한 영원속에 살게 되며 그런 의미에서 죽음은 바로 영원의 시작이 되는 것으로 죄에 대한 한점 부끄러움이 없이된후 그분과 맞나야 하는 초월적 세게를 말하다는 것입니다.


좀더 쉽게 표현하여 죽음을 통한 하느님과의 맞남,즉 하느님의 심판이 우리 인간을 고통스럽게 불태워 버리는 화염과 같다는 것을 예감 하는것과 지극히 선하고 존귀하신 분 앞에 자신이 못나고 죄 많은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 일은 우리를 고통 스럽게 할수도 있습니다.하느님의 또다른 사랑은 이 고통이 우리를 정화하며 이제 온전히 하느님을 맞날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성서는 이러한 고통을 정화 하는 불의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는 셈이기도 하지요.때문에 사도 바오로는 좀더 구체적으로 이를 설명 하고 계신데

"눈으로 본적이 없고 귀로 들은 적이 없으며 아무도 상상 조차 하지 못한 일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마련 해 주셨다"(1고린2.9)라는 말씀 입니다.

 

내용출처 : 조규만 저"종말론 "참고

 

 

성서에 연옥이라는 단어가 구체적으로 나오지않습니다. 비유로 나오죠.

누가복음 12장

56.너를 고소하는 사람이 있거든 그와 함께 법정으로 가는 길에서 화해하도록 힘써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끌고 갈 것이며 재판관은 너를 형리에게 넘겨 주고 형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57.잘 들어라. 너는 마지막 한푼까지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풀려나오지 못할 것이다

지옥을 나왔다가 들어갔다가 할수는 없죠.. 그럼 이곳은 어디일까요??


고린토전서 3장13절

"이제 심판의 날이 오면 모든 것이 드러나서 각자가 한 일이 명백하게 될 것입니다.

심판의 날은 불을 몰고 오겠고 그 불은 각자의 업적을 시험하여 그 진가를 가려줄 것입니다.

만일 그 기초 위에 세운 그 불을 견디어내면 그 집을 지은 사람은 상을 받고 만일 그 집이 불타버리면 그는 낭패를 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자신은 불 속에서 살아 나오는 사람같이 구원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고린토전서 3장13절에서 바오로 사도가 말한 내용은 무엇을 의미 할까요?

각자의 행실을 불로써 드러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불을 견디어낸 사람들은 구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불은 천국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천국에는 심판이 존재하지 않는 완전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지옥도 아닙니다. 지옥은 한번 들어가면 더 이상 구원 받을수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면 심판을 받고 불로 단련을 받아 구원을 받은 곳은 어디일까요?


질문자님 스스로 판단해 보세요.. 반드시 꼭 연옥이란 단어를 안 써도 좋습니다.

뭐..필요하다면 아무 단어나 붙이세요.. 사랑이나 돌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위 설명이 가능해야 겟지요^^


카톨릭에서는 연옥은 정화의 단계라고 가르침니다.

세례받고 스스로 지은 죄나 보속을 다 하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의 영혼들은

연옥에서 단련을 받고 완전한 상태에서 천국으로 들어갑니다


2.베드로전서 3장19절에 보면,

"이리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영혼들의 감옥에도 가셔서 기쁜 소식을 선포하였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지옥은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곳입니다.아무런 희망도 없는곳에 그리스도께서 기쁜소식을 선포 할 리가 없습니다. 또한 천국 역시 아니겠지요. 천국은 완전한 곳으로 그리스도께서 기쁜소식을 선포하지 않더라도 이미 완전한 상태입니다.천국도 지옥도 아닌곳에 갇혀있는 영혼들이 있는곳이 어디일까요?


3.마태오 12장32절

"사람의 아들을 거역해서 말하는 사람은 용서받을 수 있어도 성령을 거역해서 말하는 사람은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성령을 거스른 죄는 내세에서도 용서받지 못하리라는 말씀은 내세에서도 용서받을 수 있는 죄도 있다는 뜻이 아니겠는지요? 그곳은 천국도 지옥도 아닙니다.

천국은 죄없는 사람들이 하느님과 더불어 사는곳이며 지옥은 영원한 벌을 받는 곳이므로 죄를 용서받을 수있는 곳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용서받을 수 있는곳" 은 중간 장소로서 죄의 정화와 단련을 받는 연옥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4.고린도전서 15장29절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아나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그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느냐" 위에 복음말씀에 비춰어서 바오로사도는 그 당시 죽은자들을 위해 세례받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만일 죽은이들을 위해 세례받는 것이 현제 한국의 개신교인들처럼 죽은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나쁜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바오로사도는 엄금을 명했을겁니다. 하지만 바오로 사도는 죽은사람을 위해 세례를 받지 말라는 말씀은 안하시네요.. 죽은자들을 위해 세례까지 받는데 기도 정도야 어떻겠습니까?


마카베오서 하권 12장 43-44절

"그가 이와 같이 숭고한 일을 한 것은 부활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만일 그가 전사자들

부활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죽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허사이고 무의미한 일이었을 것이다."


마카베오서 12장 45절

"그가 죽은 자들을 위해서 속죄의 제물을 바친 것은 그 죽은 자들이 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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