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인사드립니다. 지난 8지구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중곡동 본당 전재영 안토니오입니다. 각 본당이 총회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총회를 치른 곳도 있어서 새 회장단 구성이 아직 안 된 상태라 우리 지구 연합회도 아직 모양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27일(토)에 혜화동 동성고등학교에서 있을 제 1회 가톨릭 청년 문화제는 각 지구 단위로 참여하기 때문에 우리 8지구의 적극적 참여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각 본당별 조금씩만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본당에 부착된 포스터나 청년사목부 발행 청년주보를 참조하시고 관심있는 청년들과 함께 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문화제는 대략 이렇게 꾸며집니다.

1. 여는 마당

각 지구별로 혜화동의 지정된 장소에서 출발해 동성고 운동장까지 거리 선교를 합니다. 문화제를 알리고 가톨릭을 홍보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선교 전단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이동하는 지구 선두에 풍물패가 장단을 치며 이동하게 됩니다. 우리 8지구, 7지구 9지구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3시에 출발하오니 2시 30분까지 공원 입구의 8지구 팻말 앞에서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2. 어울림 마당

각지에서 모인 지구들이 운동장에서 대동놀이, 레크리에이션, 먹거리장터등을 하며 짧은 영화도 감상하게 됩니다. 특히 레크리에이션은 함께 간 친구들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자유롭게 참여하면 됩니다. 재미있는 게임이 준비돼 있습니다.

3. 성가잔치

각 지구에서 한 팀씩 참여하고 인기 연예인이 찬조출연, 그리고 교구 찬양단(유빌라떼)의 공연도 있습니다. 우리 8지구는 참여를 하지 않지만 열심히 준비한 각 지구 성가대의 노래, 공연들을 감상하고 응원하시면 될 듯 합니다.

마침전례로 끝맺는 문화제에 8지구가 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거리 선교에서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해 봅니다. 나머지 자리에도 자유롭게 참여하시고, 감상하시어 청년들이 마련하고 준비한 잔치에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참여하시는 내내 8지구 팻말과 함께 움직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장님들, 단체장님들께선 청년들이 함께 자리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리고, 당일 마로니에 공원까지 인솔도 부탁드립니다.

그날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