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하느님의 영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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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blueguy] 쪽지 캡슐

1999-01-22 ㅣ No.354

 ---> 자 모두들 초등부주일학교 교사회로 같이 가요!!

 

안녕하세요.

 

초등부의 스테파노입니다.

 

기쁜 일이 생겨서 이렇게 홍보 겸 흐뭇한 마음에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어제는 저희 초등부주일학교 교사회의 평일회합이 있었던 날이었어요.

 

똑똑!!!

 

"예! 들어오세요.

 

 앗 이게 누구야?  종균이형아니야?

 

 어쩐 일이에요? 혹시 형 교사하려고 왔어요?"

 

"응! 잘 부탁한다."

 

"잘 왔어요. 형,  정말 탁월한 선택을 하신겁니다."

 

예. 이 정도면 무슨 일이 생겼는지 짐작이 가시죠?

 

예 맞아요.

 

지난 일요일에 이어 신입교사 한분이 오셨어요.

 

저희 모두는 이분을 진심으로 환영을 했답니다.

 

이렇게 해서 99년도 교사회 인원이 모두 9명이 되었어요.

 

다른 단체에서 보시기에는 그다지 많은 숫자가 아닌데..하시겠지만,

 

저희는 "일당 백 정신"이기 때문에 한분 한분이 매우 소중하거든요.

 

이 분을 소개해 드린다면,

 

이름은 김종균이고, 세례명은 토마스입니다.

 

76년생이고, 대학 1학년을 다니시다가

 

군제대후 2학년 복학을 앞두고 있고,

 

뜻깊은 일을 하시고 싶으셔서 찾아 헤메시던 도중

 

마침내 초등부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던 거에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지난 여름 무지개동산 때 오셔서 보조교사로서

 

저희를 많이 도와주셨던 분이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더욱 낯설지 않은 분이죠.

 

이렇듯 계속해서 저희 초등부에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은 분명

 

하느님이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신거라 믿습니다.

 

초등부의 문을 두드리시는 분은 누구든

 

환영합니다!!!

 

열정만 있으시다면 누구든 오실 수 있는 곳이죠.

 

"아니 이제는 너무 늦은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 지 모르겠지만,

 

아직 늦은 것은 아닙니다.

 

어서어서 오세요..

 

이제껏 초등부의 스테파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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