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제기동을 떠난지가 벌써 2년가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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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심연순 안나라고 합니다.
이 곳을 방문하여 몇몇의 아는 이름을 보니 떠난지 2년 가까이 되어가는 제기동에서의 생활들이 그리워지는군요. 그리고 박근태 신부님께서 올려놓으신 편지를 보고 저의 마음과 같으신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박 신부님께 편지를 보내드리면 멀리에서 생활하시는데 힘과 기쁨이 될 것 같아요. 짧은 글이나마 편지보내드려요. 우리.
이 곳에 詩와 재미난 얘기, 그리고 공지사항, 개인적인 얘기들이 실려있는 것을 보고 지금 내 앞엔 없지만 그 사람을 만난 것 같아 더욱 가깝게 느껴지네요. 이 공간을 통해 제기동성당의 청년들이 더욱 화목하고 결속하고 사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미 제기동을 떠났지만 마음속엔 제기동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한 교우들도 이곳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소식을 전해요. 더욱 기쁨이 클 것 같군요. 이순간 저는 참으로 기쁩니다. 다음에 또 글을 올리죠. 모두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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