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RE:472]음~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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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baebury] 쪽지 캡슐

1999-04-29 ㅣ No.475

점심먹고 난 후라 그런지 눈이 넘넘 감겨 게시판에 들어왔는데,

네가 쓴 이글을 보고 넘 반가웠어.

 

심정 이해가 가는군.

너 볼때 힘들어 보였어.

어떤 단체를 이끌어간다는건 정말 힘든일인것 같다.

작년관 또 다른것 같구.

작년엔 그나마 태윤이 오빠가 있어서 몰랐는데...

 

힘내고~!

99학번들도 모두모두 열심히 잘할려고 하니깐,

(예전과 많이 달라진것 9일기도 하면서 많이 느꼈당)

이젠 우리도 그들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다독거려 주자.^^

전마리아 선생님과 잠깐 이야기 나눴는데,

많은거 느꼈고,

정말 99학번을 야단치고 뭐라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잘해야 하겠다는

그런 ... 책임감(?) 같은것도 들었고...

그래도 난 동기인 너와 함께 교사하고 있어서 행복하다.

 

우리 잘해보자꾸나...

 

P.S 정말 우리 경력교사끼리 한번 뭉치자~!

    그리고, 소개팅... 좋아좋아.

    요즘 좀 외로웠는데...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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