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유난히 다른 날보다 회사에 일찍 왔다.

기분이 참 좋은 상쾌한 아침이다.

5월의 시작을 이렇게 시작해서 넘 좋다.

이런 기분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오늘의 근로자의 날이라서 다른 회사들은 거의 다 쉬는 모양이다. ㅠ.ㅠ

길거리가 너무 한산해서 놀랬다.

오늘 출근하면 휴가를 더준다는 말에 나두 출근을 했고,

다른 직원들 모두가 거의 출근할 것 같다.

오늘은 하루종일 성당에서 어린이잔치 준비를 해야하고,

내일은 드디어 어린이 잔치다.

다른 행사때보다,

9일기도를 열심히 한것 같고,

교사들간에 않좋았던 것 다 풀고 행사를 하게되는 것 같아서

내일 아주아주 잘 될것 같다.

요즘 들어 그분이 내 옆에 계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난 행복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