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Dear My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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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ripell] 쪽지 캡슐

2000-08-24 ㅣ No.2152

Dear My Friend...

 

 

나의 친구야.

 

오늘도 역시 동쪽 창으로 해가 뜨고,

 

우린 또 하루를 맞이했지.

 

얼마나 좋으니 빨래 줄엔 흰 빨래가 팔랑거리듯

 

우리 웃자

 

기쁜 듯이 언제나 웃자

 

우린 모두 하느님이 만들어 놓은 피조물이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행복을 향하여

 

웃음 지어야 하는 거지

 

계절이 가고 오는 이 흐르는 세월 속을

 

우리도 마찬가지로 업혀가겠지만

 

우리 변함없이 모든 것을 사랑하도록 하자

 

친구야, 너와 나 같은 사랑 아래서

 

만나진 것만의 이유 하나 만으로도

 

우리 서로 다정하게 어깨동무하자꾸나

 

너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할까?

 

너의 등불이 되어 너의 별이 되어 달이 되어

 

너의 마스코트처럼 네가 마주보는 거울처럼

 

우리 서로 지켜보는 사람이 되자

 

친구야!

 

우리 서로 사랑하자

 

우리 서로 듣기 좋고 감미로운 음악의 사람이 되자

 

 

그럼 안녕....

 

 

 

뭐라 할까요...하긴 이런 친구 있으면 좋겠네요...

요즘 들어 많이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저도 그렇구....

좋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음..안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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