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봉사활동 할사람과, 나의 친구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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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oppp] 쪽지 캡슐

2000-08-30 ㅣ No.2174

인간이 이렇게도 되는구나

오늘 우리 놀러가는 날~

원래는 봉사활동 갈려구 했는데말야.

맨날 이렇게 놀아두 되는걸까?

에구.

걱정이다 걱정이얌

방금 여드름 짰는데 빨개져서 보기 실타.

왜 내얼굴만 맨날 파열이람?

맘에 안들어. 이쒸

오늘 날씨 인간적으로 넘 덥다.

나가 놀다가 파김치 되겠어.

흑흑.

암튼 오늘우리 한 2시간만 집약적으로(?)

뽀사지게 놀구나서

공부를.. 하자꾸나^^

이게 왠일이냐?

오늘은 컴이 땡땡 안거리구 말을 잘들어~

이거 넘 기뿌네...

이놈이 엊그젠가 비맞더니 철들었나봐^^

그럼 쬠있다 만나 친구들~^^

모두들 딸앙해여~

아, 글구 한마디만 더........

우리 점점 잊혀지는 명일동 계시판을

살려 냅시다!

글구 요번 주말 (토요일이나 일요일..)

복지관에서 봉사활동 할껀데염

사람이 많으면 즐거울 테니깐

함께할 인원 모집함다^^

답장 많이 써주세염~

암두 업쓰면 나랑 유나랑 둘이해야쥐모..

킥킥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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