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오늘 비가 오네여...

이런 날은 나의 눈에도 눈물이 흐르게 합니다..

비가 오면 내 눈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대...

다만 가까이에 갈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행복할 나이지만...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은...

그것마저도...

나에게는 괴로움으로 다가옵니다...

오늘은...

친구랑 놀러나 가야 할 것같아요...

다행히 오늘은 한영에서 축제를 하네요...

비가 와서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잠시나마 이런 나의 맘 잊게 해주겠지요...

잠시나마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