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주임신부님 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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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저는 리따예요.
신부님이 이뻐하시는, 청년 성가대 반주자요. (아하~ 눈x)
오늘 10시 아침 미사 반주하러 갔었는데
흑흑.. 마음이 아팠어요.
감기 걸리신 건지 기운이 하나도 없으시네요.
원래 신부님의 목소리는
온 성당이 떠나갈 듯 우렁차서
제가 깜짝 놀라곤 하거든요?
오늘은
에게... 모기만한 소리였어요.
신부님.
교육관 짓느라 신경 너무 쓰셨나봐요.
아님, 밤에 이불 차 던지고 주무셨던지..
빨리 기운 차리셔서 예전의 기운찬 모습 보여주세요.
입맛 없더라도 식사 거르지 마시구요.
필요하면 주사도 꾹 맞으시구요..
주소를 몰라서 게시판에 올리네요.
신부님 힘 내세요!
리따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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