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이사야수녀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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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담 [121SERENA] 쪽지 캡슐

2000-04-24 ㅣ No.994

수녀님 부활절은 즐겁게 잘보내셨어요?

많이 바쁘고 힘드셨죠? 마음은 너무나 기쁜 부활이지만...

호영베드로 수녀님도 처음으로 저에게 힘든 표정을 보이셨습니다. 잠시나마...

전화를 드릴려고 하다가 쉬고 계실것 같아 편지를 보냅니다.

방금 신부님에게 전화가 와서 갑자기 혜진이 전화번호를 물어보는거예요

그래서 가르쳐드리고 왜 물어보냐고 했더니 "데이트할려고 그런다"그러는거 있죠

그래서 궁금한 세레나 30분 뒤에 혜진이에게 전화걸어 물어봤죠

그랬더니 지금 학사님이랑 신부님이랑 같이있다하는거 있죠.(수녀님은 잘모르겠음) 너무흥분한나머지 제대로 듣지않았음..아마도 같이 계셨을거라 믿고있음..

경주에 놀러가셨다가 혜진이 학교까지 들리셨데요..

근데 수녀님 왜 제가 이렇게 배가 아픈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제가 배가 아픈 이유를 분석하고 있어요.

사랑하는 이사야 수녀님!

수녀님이  너무나 보고싶어요..

건강하세요...        

                       세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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