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캠프를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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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교사를 맞기가 무섭게 가족 캠프준비에 너무 정신없는 8월 을 보냈답니다. 정말 힘들게 준비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했을때는 교사로서의 뿌듯함도 느꼈구요. 요번 행사를 통해서 뒤에서 고생하시는 교사들과 봉사자들의 보이지 않는 노고가 얼마나 많은 교우와 학생들이 즐거운 3일을 보냈는지도 깨달았습니다. 주일학교 학생들과 2박 3일을 보내면서 그 아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모습은 마치 천사같이 예쁜 모습이었어요. 전 이 아이들의 모습에서 천사를 보았거든요. 한 아이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파 소리없이 눈물 흘린 시간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아이가 행복 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이번 캠프를 통하여 주님 맛들이기를 확실하게 경험한 사람중에 한 사람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우리 주일학교 청년 교사들의 열정을 가지고 봉사해주신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싶어서 이글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