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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혜경 [mhk04] 쪽지 캡슐

2000-03-19 ㅣ No.327

안냐세요~! 혜경이 아이디로 글을 올려요.

제가 성가대에 들어온지도 어~언 한달이..됬네요.그 기념으로 성가대 감상이나 한번...

첨에 성가대에 들어올때 그 떨림이란...

초등학교때 반주자를 했었는데..중.고등학교땐 미사만 보구..재미없는 성당 생활이었어요.

근데 12월 말일날 이사오자마자 성당을 찾고 성가대를 물색(?)하여 어엿한 성가대 일원이 되었죠.하하하 성가대 사람들의 친절함과 탁월한 노래실력에 반했어요!! 그 안에 제가 속해있다는 사실이 어찌나 영광인지...주님의 인도로 성가대에 들어오게 된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한명 더 인도 할꺼랍니다. <버러지 농구단>에 한 몫할 남자를 꼬셨어요!!

바로 저희 오빤데요... 키 180에 볼것 없는(오빠~미안..^^농담이야!) 얼굴이지만..농구는 아주 잘해요!!히히 근데 오빠가 자기 노래 못한다고 너무 걱정해서...용기를 좀 주셔야 할 것 같아요. 성가대 일원들의 많은 격려 부탁합니다.홍홍홍^^  

그럼 이만..줄이고..담에 또 글을 올리지요.

은미언니, 은광언니, 하종오빠, 지훈오빠, 동현오빠, 아름언니, 두분의 경아언니,보신언니, 혜림, 지혜, 경호오빠, 영준오빠, 혜경, 계화, 명지... 성가대 모두 사랑해요!!  

파워공기 소영언니와 기태 오빠와..동수오빠도..모두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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