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음모]"은사(은미사랑)"회장 한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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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iovegod] 쪽지 캡슐

2000-09-02 ㅣ No.616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글이 참 많이 올라와 있네여..

울오빠가 군대를 간지 어언~~5일째....그 동안 학교갔다가 맨날 늦게 와서 오빠의 존재를 잊고 있었는데..어제 오빠 침대에서 자면서 오빠의 빈자릴 느꼈어요..

엉엉...우리오빠가 오빠네 훈련소 비와서 떠내려가면 어쩌나..태풍와서 날라가면 어쩌나..

디게 걱정하면서 갔는데..가뜩이나 마른 울오빠..안 날라 갔나..걱정입니다..

아..그리고.."은미사랑(줄여서 은사)"팬클럽에 들어오실분~~헤헤*^^*

(감혜경..회장자리가 탐나나보군!! 웃기시네..회장은 나야!! 음하하.. ^^원래 회장은 우리오빤데...온달..)

난 솔직히..은미언니가 청년주보에서 일하는지 몰랐어요..(흐미~죄송..)

매주 주보 보면서 나두 신앙일기 같은거 보내고 싶다는 생각했었는데....글 한번 써 봐야겠네여..원고료도 있다니..

오늘 대학와서 첫 미팅을 했는데여...

흐미~~ 3:3으로 했는데..어찌 단 한명도 내 이상형이 없던지..

하기사 나라고 걔네들 상형이겠냐만은...너무합디다..흐흐흐...

나랑 내친구..그리고 우리과언니..이렇게 3명이서 "애인만들기대작전"에 들어갔는데...

그 첫번째 작전이 바로 오늘의 미팅이었는데..실패했어요..(작전실패..꺼이꺼이~~T.T)

그래두 매너는 좋더라구요..커피숍에서 술값, 음료수값 다~~걔네가 냈다니깐요..

50000원에 가까운 돈을..그래서 노래방비는 우리가..홍홍홍..*^^*

그냥..하루만나서 즐겁게 놀다 왔답니다..착한 친구들이었어요..^^

다음 작전은 아무래도 축제때 이뤄질듯...

내가 남자친구생기면..정말 한턱 낸다!! 헤헤헤 *^^*

아~~ 내일은 토요일이네여....난 토요일하구 일요일이 젤 좋아~~~

성당에 가면 아는 사람들이 많으니깐요~~ 평일에 가면..만나는 사람이 정해져있거든요..

강원이오빠,소영언니,소피아,감혜경...가끔 보좌신부님 우연히 만나고..

제가..보좌신부님한테 게시판에 글 좀 올려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아마도 신부님이 약간(?)

컴맹인듯...푸하하 ^0^ 아님 신부님의 그 게으름 때문인지...

암튼..끝까지 설득해서 이 게시판에 꼭 "오창석"이라는 신부님의 성함이 올라오도록 할꺼예요!!

음..태풍이 다 지나간건지..모르겠네여...

다들 안날라 갔죠? 어제는 제 우산이 계속 뒤집혀서 X팔려 죽는줄 알았답니다..

정지혜와 감혜경은 옆에서 계속 웃어대고...흐이구~~

암튼..잘 지내시구요....담에 게시판에 왔을때도 글이 이렇게 많이 올라왔으면 정말 좋겠어여!!

많은 분들이 울 성당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셨으면 좋겠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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