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글쓴지가 꽤 오래되었군요.

진태는 지금 많이 아픕니다.

목이 붓고, 많이 쉬어서 목소리도 거의 안나오네요.

열도 있어서 앞이 뿌옇고...

학교에 나오지 않으려 했으나, 할일이 많은 관계로

억지로 일어나 나왔습니다.

사실, 열심히 일하거나 공부를 해서가 아니라

열심히 놀다가 이렇게 되었기에 변명은 못하지요, 하....

오늘 날씨는 하늘도 맑고 정말 좋더군요. 이렇게 좋은 날에...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셨습니까?

빨리 목이 나아야 좋아하는 노래도 흥얼거리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도 할 수 있을텐데요....

역시 아프니까 건강이 얼마나 중요하고 고마운 것인지

알 것 같습니다.

참, 경훈이는 지금쯤 훈련소에서 열심히 구르고 있겠지요?

경훈이는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그녀석...

어지럽군요. 이제 다시 일해야지. 여러분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