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야심한 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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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오질 않네요. 그래서 몇 자 적습니다. 얼마 전에 책에서 이런 글을 읽었어요.
"하느님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 소중한 것입니다. 눈으로 볼 수 있다면 너무 친숙해져서 마음에 머물수가 없습니다.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리워 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그 사람이 마음에 머물러 있다면 눈에서 멀어지는 건 아무 상관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같이 올리는 사진은 요새 제 컴의 바탕화면으로 쓰고 있는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거든요.
*덧붙임 참 크티언니...글 잘 봤어요. 언니가 예쁘게 써주셔서 제가 더 고마워요. 글구 유리언니... 언니껀 만들구 있어요..빨랑빨랑 만들께요.. 그니까 쫌만 기달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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