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끝까지함께하지못한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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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 안녕하세요 서 신부님.... 저 인간 김선용 세르지오가 이렇게 글올린다는 자체가 좀 이상하게 보여질런지는 모르지만요,,, 그동안 신부님과 함께한 시간 좋았고,줄거웠습니다. 제가 우정이라는 단어를 쓴것은 어떨때는 친구처럼,선배처럼,아니 후배처럼 저를 대해준것에 대한 저에 마음입니다. 어케보면 인생의 동반자로써 느끼는 저의 심정이었는지도 모르죠.... 신부님과 저 함께한 시간은 별로 많지는 않지만 신부님이 절 위해준 마음 잊지않고 있습니다. 저 또한 신부님 생각 많이했어요.....(술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픈...) 너무나도 제가 죄송하네여.... 찾아뵙지도 못하고,또한 연락도 못드리고요.....(하지만 우리 신부님은 굳센 신부님이니) 이해 하실거에요.... 월곡동에 처음 부임하셨을때 기억 나네요.... 형제님이 세르지오 형제입니까?....라고 질문하였을때..... 참 시간 빨리가죠....어느덧 헤어짐이 오니깐요.... 헤헤헤 뭐 우리 인생사가 그렇고 그런거겠지만요.... 하지만 아쉽네요....( 이유는 생략) 신부님 어케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 좋아합니다..... 아니 인간적으로 신부님을 좋아한다고요... 신부님이 저 싫어 해도 마찬가지에요.... 쿄쿄쿄 암튼 어디를 가든 열심히 하셔야 해요.....( 저희 월곡동 청년들과 같은 신자들이 또 있을 겁니다) 쉽지는 않겟지만요....( 월곡동 청년들은 잊지 못할거에요...^^) 그리고 나중에 뵈요...( 언젠가는 보겠죠) 참, 와사비파 모임때는 저도 갈게요....신부님 뵈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