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청협3]어둠도 주님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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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skyheart] 쪽지 캡슐

2000-11-29 ㅣ No.2056

+찬미예수님

오늘 아침 날씨가 정말 추웠더랍니다.일기예보에 아침부턴 날이 풀린다더니만...순 뻥인가봐요~~ 히히

지난 주일(26일)에 청년단체협의회 총회 및 선거가 있었죠.(선거는 이뤄지지 않았으니 그냥 총회라 해야 하나???)하여간 저도 자리 한귀퉁이를 차지하고 나눠준 떡을 아주 맛나게 먹었더랍니다. ^0^*

올 한해 수고한 상임위원들 인사와 한해 살림살이 보고,그리고 임시운영위에서 뽑힌 신임 상임위원들 소개가 있었습니다.신임 청년단체협의회 회장은 청년빈첸시오 회장인 정종필안드레아가 되었고 부회장은 전례단 단장인 세바스티아가 맡게되었으며 나머지 상임위원들도 각 단체장들이 나눠서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체장으로 소속 단체 챙기랴 상임위원 노릇(?)하랴 정신없겠지만 소속 단체원 및 청협회원 모두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다면야 그리 힘든 일만은 아닐텐데...하여간 새로 상임위원이 되신분들 모두 화이팅(x) 얼쑤!지화자!!(0)~~~ ^^*

 

지난번에 못다한 이야기 ’연희동 청년 뿌리찾기’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

’연희동 청년활동에 뿌리가 없다???’는 말이 뭔 소린고 하니...연희동 성당이 연대,이대,서강대,홍대 등 대학들로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에 관한 것입니다.

청년활동을 하는 대부분의 청년들의 교적을 살펴보면 연희동이 아닌 지방교적들을 많이 발견하는데 과연 연희동 교적의 청년들은 모두 어디로....

제가 어렴풋이 알기에(그 내용이 비밀인지 아님 베일에 싸여선지???) 연희동성당에 교적을 가지고 있는 청년수는 1000명 안팍으로 알고 있습니다.(맞나?.?)

하지만 단체에 소속되어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수는 100여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그중 연희동 교적을 가진 청년은 그리 많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9/10의 청년들은 어디에....???(냉담중이거나 이사를 갔거나,아님 군대 혹은 모두 시집,장가를???)

연희동 청년의 뿌리찾기는 먼저 정확한 실태파악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연희동 성당에 교적을 두고 있는 청년(20세에서 34세까지)의 정확한 수치와 현재 상태를 파악하여 분류작업이 이루어져야겠지요.(하하 이것도 보통일이 아니군요!)

상태파악 및 분류작업이 이루어졌다면(대략 3개월정도 소요) 쉬고 있거나 우리가 찾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청년들에게 반가운 손길을 내밀어야겠지요.(주보나 소식지 발송,행사 초대하기,가까운 동네 청년들끼리 가벼운 호프만남 등)

이러한 작업과 더불어 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들과의 연계고리를 만드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에전에 잠깐 참여했던 고3 피정에 필히 청협이 참석하여 청년단체와 인연의 끈을 만들어야겠지요....그리고 나머지 학년들과의 연계의 방안도 더불어 고민해야겠지요.(청년빈첸시오의 경우 청소년빈첸시오회 조직 등)

 

정리하자면 ’잠자고 있는 연희동 청년 깨우기-찾아내기’와 ’주일학교와 연결고리 만들기’로 요약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 번 글을 올리고 한참 후에나 글을 올려 죄송하구요.(이사와 회사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T.T~~)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아 함께 난관을 극복하는 것이 아릅답지 않을까요...

추운 날씨에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구 주님의 평화안에 머무시기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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