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Gag- today's 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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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범 [stevechoi] 쪽지 캡슐

2000-02-03 ㅣ No.208

이런 싸이코 같은 유머를 마지막으로 싣게 되다니 내 자신이 엉뚱하군.

 

아무튼 즐겁게 지냅시다.-  take care

 

아들과 아버지가 살고 있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빠, 나 100원만 줘."

 

"100원은 뭐하게?"

 

"고무줄 사려구."

 

"고무줄은 뭐하게??"

 

"새총 만들지~"

 

"새총은 만들어서 어디에 쓰려구?"

 

"새 잡으려구."

 

"새는 잡아서 뭐해?"

 

"팔지!"

 

"새는 팔아서 뭐해?"

 

"고무줄 사려구."

 

"고무줄은 뭐하러 사!"

 

"새총 만들게~"

 

"이런... 이거 정신 나간 놈 아냐."

 

아버지는 당장 아들을 정신병원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10년 후. 아들이 말했다.

 

"아버지, 저 4천만 원만 주세요"

 

"4천만 원으로 모하려구?"

 

"차 사려구요..."

 

"차? 차는 왜?"

 

"여자 꼬시려구요~"

 

"어이구~ 이제야 네가 제 정신으로 돌아왔구나! 그래~ 여자는 꼬셔서 뭐 하는데?"

 

"여관에 데려 가야죠!"

 

"오호! 그 다음에는 뭘 하지?"

 

"옷을 벗겨야죠!!"

 

"아이구~ 내 아들~! 그런 다음엔?"

 

"물론 팬티를 벗겨야죠!!!"

 

"팬티는 왜 벗기는데?"

 

 

 

 

 

 

 

 

 

 

 

 

 

"고무줄 빼서 새총 만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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