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3동성당 게시판

명진아, 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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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영 [chy502] 쪽지 캡슐

2000-01-21 ㅣ No.380

집에 있다구..하하하

 

오늘도 명진이의 폭탄메일이 이어지는군요..

 

명진이가 말이 많다는 건 어느 정도 눈치챘지만 통신에서까지...

 

그래도 보아두면 유익(?)한 말이겠죠? 다들 동의를 안 하는군요..

 

은하는 이제 시험이 끝나는구나. 왜 연락이 없나 했더니 시험이 있었군.

 

지금쯤 아마 시험이 끝나고 한참 해방감을 만끽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방학 시작을 축하한다....난 벌써 한 달이 넘었군. 헤헤

 

성가대 엠티를 우이동으로 간다고요? 좋겠다.

 

우리 전례단도 조만간 가야지...형, 누나들 쫄라서....

 

그건 그렇고

 

이렇게 통신공간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면 참 좋은 일이지만

 

이런 열기가 구역모임에도 이어졌으면 싶네요..

 

언제부턴가 성당에서 하는 활동들이 신앙생활이 아니라 단순히 일로 받아들여질 때

 

정말 하기 힘들어요..

 

구역모임도 하나의 일로 받아들여진다면 구역원들은 물론 5동 성당 청년

 

모두가 이 모임을 힘들어하지 않을까요?

 

단체활동을 통해서 얻을 수 없는 새로운 신앙생활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구역모임 다시 한 번 열심히 해보도록 하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53구역장 취임사가 되어버렸네....양해를 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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