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마태오복음 21장 23절~46절

인쇄

박방례 [joanna23] 쪽지 캡슐

2002-12-31 ㅣ No.146

                  

21장

예수의 권한에 대한 질문(마르코 11:27-33:루가 20: 1-8)

 

23.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계실 때에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

     들이 와서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들을 합니까?

     누가 이런 권한을 주었습니까?" 하고 물었다.

 

24.  "나도 한 가지 물어 보겠다.

     너희가 대답하면 나도 무슴 권한으로이 일을 하는지 말하겠다.

 

25.  요한은 누구에게서 권한을 받아 세례를 베풀었느냐?

     하늘이 준 것이냐? 사람이 준 것이냐?" 하고 반문하시자 그들은 자기들끼리

     "그 권한을 하늘이 주었다고 하면 왜 그를 믿지 않았느냐 할 것이고

 

26.  사람이 주었다고 하면 모두들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으니 군중이 가만

     있지 않을 테지?" 하고 의논한 끝에

 

27.  "모르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는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하지 않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두 아들의 비유

 

28.  "또 이런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을 두었는데 먼저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을 하여라 하고 일렀다.

 

29.  맏아들은 처음에는 싫다고 하였지만 나중에 뉘우치고 일하러 갔다.

 

30.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도 같은 말을 하였다.

     둘째 아들은 가겠다는 대답만 하고 가지는 않았다.

 

31.  이 둘 중에 아버지의 뜻을 받든 아들을 누구이겠느냐?" 하고 예수께서

     물으셨다. 그들이 "맏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

     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 가고 있다.

 

32.  사실 요한이 너희를 찾아 와서 올바른 길을 가르쳐 줄 때에 너희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세리와 창녀들은 믿었다.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치지 않고 그를 믿지 않았다."

                

포도원 소작인의 비유 (마르코 12:1-12 :루가 20:9-19)

 

33.  "또 다른 비유를 들겠다.

     어떤 지주가 포도원을 하나 만들고 울타리를 둘러 치고는 그 안에 포도즙을

     짜는 큰 확을 파고 망대를 세웠다.그리고는 그것을 소작인들에게 도지로 주고

     멀리 떠나  갔다.

 

34.  포도철이되자 그는 그 도조를 받아 오라고 종들을 보냈다.

 

35.  그런데 소작인들은 그 종들을 붙잡아 하나는 때려 주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쳐 죽였다.

 

36.  지주는 더 많은 종들을 다시 보냈다. 소작인들은 이번에도 그들에게 똑같은

     짓을 했다.

 

37.  주인은 마지막으로 내 아들이야 알아 보겠지 하며 자지 아들을 보냈다.

 

38.  그러나 소작인들은 그 아들을 보자 저자는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이고 그가

     차지할 이 포도원을 우리가 가로 채자 하면서 서로 짜고는

 

39.  그를 잡아 포도원 밖으로 끌어 내어 죽였다.

 

40.  그렇게 했으니 포도원 주인이 돌아 오면 그 소작인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41.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 악한 자들을 모조리 죽여 버리고 제때에

     도조를 바칠 다른 소작인들에게 포도원을 맡길 것입니다."

 

42.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너희는 성서에서

            집짓는 사람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주께서 하시는 일이라

            우리에게는 놀랍게만 보인다.

     고 한 말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43.  잘 들어라. 너희는 하느님의 나라를 빼앗길 것이며 도조를 잘 내는 백성들이

     그 나라를 차지할 것이다.

 

44.  그리고 그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산산조각이 날 것이며 그 돌 밑에 깔리는

     사람은 가루가 되고 말 것이다."

 

45.  대사제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두고 하신 말씀인 것을

     알고

 

46.  예수를 잡으려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워서 손을 대지 못하였다.

     군중이 예수를 예언자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3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