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텅? 빈 정릉성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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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모든 분들께서 저의 고향인 인천으로 연수떠나신 흐린 날씨의 우울한 토요일 오후 입니다.
그렇지만 사무실에서는 제가 왕이구요, 수녀원에서는 베난시오 수녀님이 왕이시구요, 사제관에서는 보좌신부님이 왕이시니깐 조금은 괜찮은 편이지요?
그래도 웃 어른이 계셔야 안심인데 어찌하여 우리들만 남겨놓고 한번도 안데리고 가시는지 조금은 시원섭섭합니다.
주임신부님 이하 사목위원님, 구역장님, 단체장님......... 텅 빈 정릉성당 잘 지키겠으니 정릉성당을 위하여 열심히 연수 잘 받으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기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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