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5138]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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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 [kimjeong38] 쪽지 캡슐

2000-11-08 ㅣ No.5162

미경아! 난 네가 우리 레지오 때문에 힘들어 하는거 싫다 당당하게 네가 힘들때 나 아니면 우리팀 사람들에게 도와달라는 그 말이면 너의 말을 무시하거나 못들은 척 하는 사람은 없을꺼야. 지금은 네 일먼저 생각했으면 하고 이번에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꺼야. 너무 걱정하지 말고 지금까지 해 왔던대로 최선을 다 하면 돼... 알았지?

네가 편해야 우리팀이 편하다는거 알아?

그래 지금 너에게 말 안 했지만 너 직장 구하면 나 수유동 성당으로 옮길거야 거기에서 다시 시작할꺼야.

지금 나도 너무 지쳣거든 집안문제, 내 일 문제,어떻게 이렇게 됏는진 모르겠지만 나에겐 가장 소중한건 나보다 우리 어머니니까~ 우리 어머니가 편하고 좋으면 난 그걸로 충분하다. 그래서 기다리는거야.그때까지 가기싫지만 널위해서 우리 샛별을 위해서 잠깐 용기를 갖는것뿐이야. 그러니까 이해해줘.. 알앗지?  미안해 너한테 가장 미안하다. 하지만 이번달 그리고 네가 잘풀릴때까지니까.

그때까지 최선을 다할께 알았지? 우리 다같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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