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5162]간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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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vivianlee] 쪽지 캡슐

2000-11-09 ㅣ No.5177

야! 너가 갑자기 뒤에서 와서 내가 넘 놀랬다.

간떨어지는 줄 알았네.

아직도 가슴이 진정이 않되서  콩닥콩닥 한다.

근데 너 왜(?) 수유동 성당으로 옮기는거야.

혹여(?) 나 때문은 아니겠지?

내가 널 사랑하지 않아서 .... *^^*

누가 보면 또 오해할라 ???

진짜 나로인한건 아니겠지?

나로인해 불편한 뭔가가 생긴건 아니지?

어머닌 아직도 마니 않 좋으셔?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해줘. 우연히 부딪치게 되면

건강한 모습 뵙게 되길 바란다고...

너가 무엇때문에 인진 몰라도 나름의 이유로 정든 이곳을 떠나는덴

그만한 이유가 있으리라 믿고 묻진 않을께 .

그곳에서 새롭게 새 각오로 시작해.

너의 열성적인 팬이 마니 생기길 바래.

너가 가는 그곳에서도 널 마니 좋아할거야. 또 ,너라면 잘하리라 믿어.

건강 조심하고 너가 건강해야 다른이에게도 건강하게 도움을 줄 수 있지.

언제나 긍정적인 니 모습이 마니 생각날 꺼야.

지금처럼 어렵더라도 밝고 맑게 힘차게 살아가는 니 모습이길 기도 할께.

언제나 주님 안에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길...

너의 가정에도 항상 평화와 은총이 충만하길 기도할께.

가끔 생각날때 전화해도 되지? 너도 할꺼지?

요샌 통 소식이 없네. ^^+

힘내구 열심히 하는 너로 기억에 남을 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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